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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적이2012/05/16 10:55


http://www.kiva.org/invitedby/bo4031   <-- KIVA에 가입하면 1건에 한해 무료(?)로 대출해줄 수 있다.(2012/05/16 현재)


KIVA는 비영리기관으로 인터넷을 이용하여 세계의 마이크로파이낸스기관을 연결해 준다. 그래서 개인은 KIVA를 통해 다른 나라의 마이크로파이낸스 기관에 돈을 빌리는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줄 수 있는 것이다. 사실은 해당 지역의 마이크로파이낸스기관에 빌려주는 셈이다.

돈을 빌리고자 하는 이들은 다양하다. 누군가는 아들에게 툭툭이 필요해서, 누군가는 장사를 하기 위한 판매대를 마련하기 위해, 누구는 교육비를 위해...  

돈을 빌린 이들은 장기간 조금씩 돈을 갚아나간다. (물론 손실이 있을 수 있다)


Kiva에 대한 설명   http://benefit77.tistory.com/90

창엄자의 이야기 http://www.ted.com/talks/lang/ko/jessica_jackley_poverty_money_and_love.html


회원 가입은 2010년에 했지만 처음으로 loan을 만들어서 빌려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건의 loan이 있는데 각각 5개월 15개월동안 돈을 갚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어떻게 될까? 과연 계획대로 일을 하여 돈을 벌고 빌린 돈을 갚을 수 있을까? 이따금씩 들러 그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제 지켜보면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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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KIVA
글적이2012/02/21 15:55
 우리집 할아버지견이 13살이 되면서부터 이빨도 빠지고 잘 먹지 못하는 것 같아 사료를 물에 불려주고 있었다. 사료는 몇년 전부터 이볼브 시니어. 나름 괜찮은 사료라고 생각했고, 한 번 사료를 잘못 바꿨다가 탈이 생긴적이 있었기 때문에 되도록 같은 브랜드를 고집했었다.

사료를 물에 불려주다 보니 털에 묻고 바닥에 떨어뜨려 뭉개지는 경우가 많았다. 무엇보다도 너무 사료그릇 주변이 너무 지저분해져서 반건조 사료로 바꾸기로 결심하고 인터넷 검색을 하였지만 뭐가 좋을지 판단할 수가 없었다. 결국은 낙점된 사료는 바우와우에서 생산하고 더 독(the dog) 상표를 달고 나오는 닥터소프트램. 수입한 제품이 아니라 마트에서도 쉽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00g씩 작은 포장으로 되어 있고 하나를 뜯으면 1주일 안에 다 먹기 때문에 위생적인 것 같다.

바뀐 사료를 할아버지견이 너무 좋아하고 더욱이 훨씬 기운차진 것 같아 이것이 어찌 된 일인지 참 궁금하다. 한 번 사료를 주면 다 비우는데 3분도 걸리지 않는 듯? 그동안 살도 좀 빠져서 등뼈가 많이 보였는데 요즘 다시 살도 붙었고. 기쁘다^^.
올해 14살이 된 할아버지견! 병에 걸리지 말고 오래오래 옆에 있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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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lowbg
글적이2011/11/02 02:24

1. 폰으로 길게 글을 쓰는 건 역시나 한계. 일하는 곳에선 블루투스 키보드 신공을 시전중인데 길게 글을 쓰기에 매우 좋음. 

2. Google +  모바일앱의 사진 자동업로드 기능은 정말 최고! 
 
3. 나에게 이어폰은 귀마개. 커널형을 사용하면 주위의 소음을 꽤 많이 차단해 줌. 걸어다니면 바람 소리가 들림. 아마도 귀를 스치는 바람 소리? 

4. 원래부터도 실명이 빠져있는 일기 수준의 글이 올라와 있는 블로그였지만, 최근에는 더욱 어떤 것도 쓸 수 없게 되었음. 원래 정보를 생산해내는 일에는 그다지 자신이 없는데, 그렇다고 해서 사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늘어놓고 싶지는 않음. 더욱이사적으로 시간을 사용 - 책을 읽고 정리한다든가 아이를 데리고 무슨 일을 한다든가 - 하는 빈도가 줄었다는 것도 관련이 있을 것임. 블로그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됨. (다른 도구들도 마찬가지지만...)
이미 나름대로의 컨텐츠들을 생산해내던 이들의 경우 블로그와 SNS를 연결시켜주는 것만으로 충분하겠지만 나의 경우는 그렇지 않음. Facebook은 사적으로 아는 사람들이 뒤섞여 있어 뒷걸음질을 치게 됨. 컨텐츠를 생산하지 않으면 그냥 "좋아요" 버튼이나 "+1" 버튼을 누르거나 140자 이내로 끝낼 수 밖에 없을까? 

5. 얼마 전에 아침에 일어났는데 할아버지 견의 발을 (살며시~) 잡고 있었음. 그런 적은 처음이라... 밤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했음. 

6. 할아버지견을 자주 안아줌. 바둥거려서 잘 안아주지 않았었지만, 이것도 안아줄 수 있을 때 안아줘야겠다는 생각. 그래도 꽤 오랜 기간 같이 살았으니 스트레스를 아주 많이 받지는 않을 거라 혼자 믿어버림.

7. Google Doc + Google Chat 의 조합으로 스터디 모임을 가짐.
기존 문서에 여러 사람이 comment를 달고 각 comment에 연결해서 다시 comment 를 달 수 있다는 것이 좋음. 필요하면 안보이게 할 수도 있음. 평소에는 Comment를 달거나 밑줄 등을 그으면서 읽다가 스터디를 할 때는 음성채팅을 하면 됨. skype보다 훨씬 가까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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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lowbg
글적이2011/10/10 21:32
2010년 1월 5일에 우리 집에 왔던 찍이. 
중간에 사고도 당했고 여러 모로 많이 돌봐주지 못해서 마음아팠던 녀석.
편안히 잠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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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적이2011/10/02 16:02

 



자수를 사랑하는 분들은 나의 "자수질"이라는 표현에 상처받지 마시길.

작년 겨울에는 뜨개질을 했었다. 그래서 주변 분들이 목도리를 하나씩 선물받았었다.

금년에는 수를 놓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내 주변분들은 아마 브로치나 반지, 혹은 책갈피 같은 것을 선물받을 예정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몇 달 뒤에는 어느 구석에 처박힐 것이다.

항상 시간이 없다고 동동거리면서 이렇게 딴 짓을 하는 건 당연히 수놓는 것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뜨개질이며 자수같은 일들은 그 행위 자체가 공격적인 행위이기도 하므로 어느 정도의 공격성을 방출하는 효과도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얼마 전 내가 겪었던(이라고 말하지만 어쩌면 내가 가해자일 수도 있는) 일은 내가 소화하는데 아마도 한 달 정도는 걸릴 것이다. 어떤 일들은 그저 꿀꺽 삼켜버리기도 하도 어떤 일들은 목에 걸린듯 넘어가지 않고, 또 어떤 것들은 삼키긴 하였으되 더부룩하게 남아있다. 그 중에서 소화된 것들만 내 경험에 덧붙여지고 통합될 뿐 나머지 것들은 트림과 방귀와 똥같이 냄새를 풍기며 주변으로 흩뿌려질 것이다.

가끔씩  나 스스로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는 것만 인정하면 훨씬 편해질거라 생각하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아마 귀찮기 때문일지도. 공부하는 과정에서 내 허물을 벗어낼 수 없는 것은 역시 귀찮기 때문. 그래서 오늘은 아침 겸 점심을 먹었고 저녁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없음에 슬퍼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건 역시 방출의 의미. 또한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는데, 어쩌다가 이 글을 읽으실지도 모르는 ***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미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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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lowbg
TAG 분노, 자수